Friday, August 14, 2009

past


오늘 정말 오랜만에 네가 담긴 추억들을 끄집어내 얘기를 했다. 습관처럼 줄줄 흘러나오는 자랑들과 웃음들. 이젠 정말 십대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린 시간들을 별 생각없이 얘기하며 더이상 너를 향한 감정이 고등학교동창이상이 아니라는걸 확신한 나는 지금 이순간의 내가 있게한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너에게 고마워했다. 나를 그 누구보다도 안절부절하게 하고 울게한 너지만 그로인해 오늘에 내가 있는것이 아닌가. 자라며 누구나 조금은 다치는 것처럼, 이젠 다 아물어 흉터가 되어버린 그날들을 생각하며 이제부터 만날 많은 사람들과 사랑들을 향해 cheers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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